오늘 쑤바언니한테 쿠키를 보내 주려고 방부제 를 넣으려고 보니 2개가 남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방부제 2개면 되겠지뭐 하고 넣었는데...
희정언니가 들어와서 야 ! 이 맹꽁아 방부제는 많이 넣어야해 하는것 입니다
아닌데 지난번에 내가 방부제 넣었을때 1개씩넣은것 같은데 했더니..
희정언니가 하는말 50개를 넣어야해 바보야 하는것 입니다
아닌데...
아니야 했더니 희정언니 가방들고 나가면서 방부제 사올께 하는것 입니다
희정언니 나간사이 쑤바언니한테 전화해서 언니 쿠키 보낼때 방부제 1개씩만 넣어도 되지 했더니만
원래 그렇게 넣어보냈다고 하더군요
희정언니가 방부제 사러 간사이..
아주 잽싸게 쿠키를 포장을해서 보내고 왔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희정언니 방부제 50불어치를 사다가 놨더라구요
이게 몇개야 하고 보니 엄청나게 많더군요

세어볼까 하다가 안세어 봤습니다
너무 많아서요
귀찮은건 정말 질색 입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글을 쓰고 있고 희정언니는 잔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쿠키는 썩어서 들어갈거라면서요
이언니는 우기면 뭐든지 장땡인줄 알고 있는 이 언니를 어찌할까요

아무튼 다음달 정모에 맞쳐서 보낸다고 보냈는데요
잘 들어갈지 모르겠네요
아주 많이 보내고 싶으나 많이는 못보냈습니다

우기기 대장 땅에 붙어댕기는 희정언니가 쑤바언니 옷을 준바람에
같이 보내느라 박스가 작았습니다
다음에는 많이 보내는 방향으로... ㅎㅎㅎ

그럼 저는 학교에 가봐야 겠습니다